티포스, EMS구축사업 본격화

 

 지난해 10월 인터넷 관련 솔루션 전문업체로 출범한 티포스(대표 송연호 http://www.tfos.co.kr)가 e메일 마케팅 솔루션(EMS) 구축 시장에 참여했다.

 이 회사는 올초 EMS개발에 착수, 최근 웹·보안·인트라넷을 기반으로 한 EMS서버(모델명 TeMS 1.0)를 내놓고 본격 사업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티포스의 TeMS는 자바로 개발된 메시징엔진을 설치, 시스템 이식성을 높였으며 최신 개발언어인 PHP를 적용해 고속처리를 가능하게 했다. 이와함께 발송엔진을 병렬처리해 시스템 환경에서 지원되는 자원을 100%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TeMS사용자는 표준 e메일 프로토콜(RFC-822 SMTP)을 채택한 이 프로그램을 통해 메일전송과 동시에 정확한 결과분석 내용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 표준 JDBC가 적용된 이 솔루션을 관계형DB(RDBMS)의 종류에 상관없이 쓸 수 있다.

 티포스는 TeMS를 기반으로 고객회사에 EMS서버 구축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하반기에는 이 솔루션 기반 무선인터넷 전자고객관리운영 솔루션을 개발, 본격적인 구축 사업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 회사는 초·중·고등학교, 관공서 및 중소기업을 주 공략대상으로 삼고 있으며 지난달 21일 경기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 TeMS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G◑<이재구기자 jk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