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연암문화재단(이사장 구자경 LG명예회장)은 5일 LG트윈타워 소강당에서 ‘2001년 연암해외연구교수’로 선발된 20명에 대한 증서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증서수여식에는 구자경 LG명예회장을 비롯, 이현재 심사위원장(전 국무총리)을 포함한 심사위원진과 올해 선발된 교수 등 총 70여명이 참석했다.
국내 민간기업으로서는 최초로 지난 89년부터 시행, 올해로 13년째를 맞이하는 ‘LG연암 해외연구교수 지원사업’은 인문, 사회 및 자연과학 분야의 교수들에게 폭넓은 학문적 식견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앞으로 1년간 해외 명문대학이나 유수 연구기관에서 연구활동을 펼치게 된다.
‘LG연암 해외연구교수 지원사업’은 국가적 고급두뇌 양성과 국내 학문발전에 기여하고자 매년 20여명의 교수들을 선발해 지원을 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350명의 교수에게 8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해 오고 있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