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인터넷 비즈니스 프로그램 개발 전문업체인 지앤비커뮤니케이션(대표 이경환 http://www.gnbcom.com)과 인터넷 비즈니스 토털 솔루션 공급사인 이네트(대표 박규헌 http://www.e-net.co.kr)는 고객관계관리(eCRM) 프로그램 공급 및 포괄적인 업무 제휴에 관한 계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지앤비커뮤니케이션은 독자개발한 3차원 캐릭터 구동엔진과 자연어 검색엔진이 탑재된 인터넷 기반 eCRM을 통해 고객의 성향을 분석, 효율적인 웹 서핑을 지원하는 웹 에이전트 개발업체다.
이 업체는 최근 예카투어(http://www.yecatour.com)에 솔루션을 공급한 바 있으며 최근 아바타 관련 솔루션을 출시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네트와 지앤비커뮤니케이션은 이번 업무제휴에 따라 모바일분야에서 퍼스널CRM을 공동개발하고 각사가 보유하고 있는 eCRM의 장점을 접목한 새로운 개념의 eCRM솔루션을 공동개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앤비커뮤니케이션은 자사의 에이전트 eCRM 솔루션을 OEM방식으로 이네트에 공급키로 했다.
지앤비커뮤니케이션 이경환 사장은 “이번 계약으로 그동안 대형기업 중심으로 형성돼온 eCRM시장에서 중소형기업에 적합한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해외마케팅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