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장초반 상승세로 출발했던 인터넷주들은 코스닥시장이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동반 하락했다. 인터넷 3인방은 새롬기술만이 상승세를 지키며 200원 상승한 1만7450원을 기록했다. 보안 3인방 중 장미디어인터렉티브는 3.45%, 싸이버텍홀딩스는 3.0% 하락했으며 퓨쳐시스템만이 보합세를 보였다.
◇반도체=D램 가격 약세에도 일정수준 주가를 지탱하던 삼성전자가 외국인의 매도공세로 4.25% 하락하는 등 전반적으로 낙폭이 컸다. 하이닉스반도체도 3.93% 떨어졌으며 주성엔지니어링·원익·STS반도체통신·아토·실리콘테크 등 코스닥시장 관련주들도 일제히 주가가 떨어졌다.
◇소재부품=대부분의 종목이 하락세를 보였다. 세라텍(2.77%), KEP전자(0.57%), 대원전선(3.05%), 한국전지(0.66%) 등 몇몇 상승한 종목도 있지만 페타시스(5.13%), 삼성전기(3.47%), 삼성SDI(0.33%), 한국코아(3.86%), 우영(4.29%) 등 대다수 종목의 주가가 하락했다. 반면 한국전기초자는 연속 3일 등락없이 10만원으로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