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리눅스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 강화

 한국IBM(대표 신재철)은 국내 리눅스 개발자를 지원하기 위한 한글 홈페이지를 만들고 본사 차원에서도 리눅스 개발자를 위한 가장 메인프레임 제공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한국IBM의 리눅스 개발자 지원 홈페이지(http://www.kr.ibm.com/developerworks)에는 리눅스 관련 IBM 자료는 물론 학계와 업계의 툴, 코드, 프로젝트, 패치, 튜토리얼, 뉴스 등 다양한 교육 및 기술 자료를 제공한다. 또 리눅스 개발자들의 정보 공유 창구 역할을 할 커뮤니티 기능도 갖추고 있다.

 IBM 본사가 실시하는 가상 메인프레임 제공 서비스는 리눅스 개발자들이 IBM의 메인프레임 상에서 무료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IBM의 리눅스 홈페이지(http://www.ibm.com/linux)에 등록해야 한다.

 한국IBM 리눅스 사업본부 이숙방 실장은 “IBM의 새로운 리눅스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 더 많은 리눅스 애플리케이션이 개발되기를 바라며 리눅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커뮤니티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