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7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구본무 LG회장을 비롯한 각사 회장단과 사장단, 연구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한 해 동안 연구개발 부문의 성과를 점검하고 연구원들을 격려하는 ‘LG연구개발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LG화학의 ‘TFT LCD용 편광판’ △LG전자의 ‘평면TV 플라톤용 플랫 CPT(Color Picture Tube)’ △프로젝션TV ‘엑스캔버스’ △초슬림 멀티미디어 노트북PC △ATM교환기 △LG이노텍의 ‘어뢰음향대항체계’ △LG산전의 ‘고객편의성 중심의 저압차단기’ △LG전선의 ‘광섬유복합 가공지선’ 등 모두 8개의 프로젝트가 LG의 연구개발 수준을 크게 발전시킨 것으로 평가돼 본상에 선정됐으며 △LG전선·LG필립스LCD가 공동으로 개발한 ‘전자부품 일렉트로닉 패키지용 기능성 필름개발’ △LG전자 생산기술연구원·LG마이크론이 공동으로 참여한 ‘FPD(Flat Panel Display)용 고정세 대면적 대응 노광기술개발’ 프로젝트가 ‘시너지상’ 부문에 선정됐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