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기술업체인 팍스브이알(대표 김일천 http//www.paxvr.com)은 주문형반도체(ASIC)형 음성인식 모듈을 양산, 공급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최근 휴대형 언어통역기를 생산하는 창신소프트와 전등을 생산하는 중앙전기공업에 연간 10만개와 약 3만개의 모듈을 각각 공급할 예정이다.
이 회사가 양산에 나선 음성인식 모듈은 화자독립형으로 4Mb 롬을 탑재해 2048단어까지 인식이 가능, 휴대형 언어통역기, 자동차의 창문, 에어컨, 전등, 이동전화 등에 적용할 수 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