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칭 액션게임 ‘레인보우식스-테이크 다운’의 출시일이 내달 19일로 최종 확정됐다.
카마디지털엔터테인먼트(대표 박현규)는 자사가 개발중인 ‘레인보우식스-테이크 다운’의 출시일을 내달 19일로 확정짓고 오는 19일부터 자사의 홈페이지(http://www.kama.co.kr)를 통해 ‘테이크 다운’ 한정판 2000장을 예약판매할 계획이라고 12일 발표했다.
‘레인보우식스’는 미국 레드스톰사가 개발한 1인칭 액션게임 시리즈로 현재 5편까지 출시됐으며 액션게임으로는 드물게 국내에서 45만여장이 판매된 화제작이다.
이번에 출시될 ‘테이크 다운’은 그동안 레인보우식스 시리즈의 국내 배급을 맡아온 카마엔터테인먼트가 레드스톰사로부터 게임엔진을 수입, 지난해 3월부터 자체 개발에 주력해왔다.
한국판 레인보우식스 시리즈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테이크 다운’은 기존 레인보우식스 시리즈와 달리 국내 주요 도시가 게임 배경으로 등장하며 한글채팅 기능이 지원된다.
카마엔터테인먼트는 이와 함께 자체 서버를 운영, 국내 게이머를 위한 최상의 멀티플레이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카마엔터테인먼트 박현규 사장은 “테이크 다운은 한국적 요소가 많이 가미된 액션게임이지만 외국인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자랑한다”며 “올해 10만장 판매를 목표하고 있으며 수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