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e비즈니스 솔루션업체들이 결성한 B2B e그랜드 컨소시엄이 신규 프로젝트를 잇따라 수주해 눈길을 끌고 있다.
B2B e그랜드 컨소시엄 측은 최근 산업자원부의 광정보지원센터 구축사업과 B2B 시범사업, 신세계그룹의 기업소모성자재(MRO), 정보통신부 중소기업 온라인 애플리케이션서비스제공(ASP) 시범사업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잇따라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가운데 컨소시엄 출범이후 처음으로 수주한 신세계그룹 MRO 프로젝트는 기업통합구매와 MRO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발주·결재·예산승인·정산·세금계산서 발행 등을 자동으로 처리하게 된다.
한국오라클과 컴팩코리아가 주관하는 정통부 중소기업 ASP 시범사업은 인디시스템과 하늘정보가 부사업자로 참여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구로공단과 남동공단에 정보화 촉진사업의 일환으로 커뮤니티 구축과 그룹웨어, ERP ASP서비스를 기반으로 공동구매와 MRO시스템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또 아이비젠이 참여한 산자부 B2B 시범사업은 전자카탈로그와 전자상거래 솔루션 제공, 시스템구축 및 공급망 관리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한편 B2B e그랜드 컨소시엄에는 아이비젠(대표 신양호 http://www.ibgen.com), 인디시스템(대표 김충언·김창곤 http://www.indi-tech.com), 한국오라클(대표 윤문석 http://www.oracle.com/kr), 넥스비텍(대표 조두현 http://www.nexbitech.com), 하늘정보(대표 이동파 http://www.hiskynet.com) 등이 참여하고 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