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위원회는 12일 반도체장비 제조업체인 테스텍이 코스닥시장에 신규등록돼 14일부터 매매거래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지난 96년 설립된 테스텍은 반도체 테스트장비인 TDBI와 TFS 등을 자체개발해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 등 국내 반도체 생산업체에 납품하고 있다.
이 회사의 자본금은 48억2000만원으로 정문술 외 9명이 지분 49.6％를 보유하고 있으며 동원창투 등 벤처금융 2개사가 지분 8.9％를 갖고 있다.
지난해 94억6000만원의 매출에 24억1000만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한편 테스텍의 코스닥시장 소속부는 벤처며 주식평가가격은 4800원(액면가 500원)이다.
<조장은기자 jech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