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모인터랙티브(대표 최준수 http://www.namo.co.kr)의 나모웹에디터는 국내의 대표적인 웹저작도구로 국내 시장의 85%를 점유(드림위버·프런트페이지 등이 10% 정도의 시장 점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소프트웨어 패키지다. 1분기에만 이 패키지 하나로 1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최근 출시된 웹에디터 4는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웹저작용 소프트웨어로 현재 국내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고수하고 있으며, 미국·일본 등에 수출돼 국내외 인터넷 사용자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나모 웹에디터 4는 사용자가 홈페이지 문서 규약인 HTML 태그를 몰라도 홈페이지용 문서를 워드프로세서 사용하듯 제작할 수 있는 위지위그(WYSIWYG)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따라서 초보자들이 홈페이지에 쉽게 다가갈 수 있으면서 중고급 사용자들의 다양한 요구 역시 충족시킬 수 있는 고급기능들이 구현되어 있다.
사이트 마법사로 제공하는 간편한 사이트 구축 툴, 사이트의 구조 변경, 관리, 링크 등을 체크하고 조정하기 편리하도록 강력한 사이트 관리자 기능은 홈페이지 유지와 관리에 대한 네티즌 요구를 만족시켜 준다.
또 인터넷시대를 맞이해 웹문서의 용도가 확대됨에 따라 엑셀파일 연동, 차트 삽입, DB 연동, 메일 보내기 등 웹오피스 기능을 대폭 추가했다.
워드 프로세서 못지않은 강력한 편집 기능, 200여 가지 디자인의 테마와 유형별로 다양한 템플릿 등이 제공된다. 스크립트 마법사 기능을 활용하면 19가지의 다양한 특수효과를 간편하게 구현해 초보자도 동적인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다.
국내 홈페이지 저작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나모 웹에디터는 현재 한글판 외에, 일본어판, 영문판, 불어판, 중국어판 등 총 9개 다국어 버전으로 출시됐다. 현재 미국·영국·프랑스·일본·호주·중국·스위스 등 23개국에 수출 중이며 미국·일본·유럽 등의 매체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2000년 10월에는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글로벌 웹 매체 C넷으로부터 웹저작도구 부문 벤치마킹 1위를 차지해 MS·매크로미디어·어도비 등의 경쟁사를 능가하는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최근 미국의 온라인 평가 사이트 투카우스로부터 최고 평가를 받기도 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