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체신청, 초등학생을 위한 ‘통신·금융이야기’ 발간

 부산체신청(청장 황중연)은 최근 통신과 금융에 대한 초등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참고도서 ‘우정이와 온정이가 들려주는 통신·금융이야기’ 4000부를 발간, 부산· 울산·경남지역 초등학교와 공공도서관에 무료배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책은 ‘우정이가 들려주는 통신이야기’와 ‘온정이가 들려주는 금융이야기’를 비롯해 알아두면 좋은 상식, 찾아보기, 우체국 견학계획서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4×6배판 70쪽 분량이다.

 우정이가 들려주는 통신이야기는 통신의 발달과정, 우체국에서 하는 일, 우편물 보내기, 우표의 탄생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온정이가 들려주는 금융이야기는 금융기관에서 하는 일, 통장 만들기, 화폐의 발달과정 등이 실려 있다. 또 우체통은 왜 붉은색일까, 우리나라 지폐에는 어떤 인물이 인쇄되어 있을까 등 상식과 통신수단에 관한 이해도를 알아보는 찾아보기, 우체국 견학에 참고가 되는 우체국 견학계획서를 싣고 있다.

 한편 부산체신청은 이 책의 내용을 부산체신청 홈페이지(http://www.mic.go.kr/∼pusanic)에 올려 인터넷으로도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