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4명 가운데 3명은 인터넷 교육서비스 이용료로 1만∼3만원이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교육업체 배움닷컴(http://www.baeoom.com)은 회원 1500여명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인터넷 교육사이트 이용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71.7%가 1만∼3만원을 적정 수강료로 꼽았다고 13일 밝혔다.
관심있는 유료강좌에 대한 설문에서는 어학이 전체의 29.9%를 차지했고 초·중·고생을 위한 강좌가 22.6%, 정보기술(IT)관련 강좌와 자격증 취득 관련 강좌가 각각 18%와 17%로 나타났다.
학습 장소로는 가정이 55.3%, 직장이 37.3%를 차지해 인터넷 교육사이트 이용이 가정이나 직장에서 주로 이뤄짐을 나타냈다. 또 40%의 이용자가 퇴근 후에 교육사이트를 이용한다고 응답했으며 19.4%가 취침 직전, 19%가 낮 12시∼오후 6시라고 응답했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