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대표 김정완 http://www.maeil.co.kr)은 디지털경영을 추진하기 위해 e비즈니스 주요 인프라인 전사적자원관리(ERP), 데이터웨어하우징(DW), 고객관계관리(CRM) 시스템 도입을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일유업은 ‘경영혁신 활동을 통한 경쟁력 제고’라는 올해 경영방침에 맞춰 경영자원의 효율적 운용 차원에서 ERP 도입을 검토해 올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구축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정확한 고객 분석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 데이터웨어하우징을 구축하고 이와 관련한 예산 책정을 위해 여러 공급업체와 논의 중이다.
특히 CRM을 위해 관련업체에 아웃소싱하기로 결정하고 주요 고객인 임신부·출산모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인터넷 사이트인 우리아이(http://www.urii.maeil.com)의 운영을 강화해 고객관리를 온라인상으로 효율화시키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병희기자 shak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