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슨텔레콤(회장 홍성범 http://www.maxon.co.kr)이 일본 통신기기 제조업체인 신톰(Shintom)사에 270만달러 상당의 2.5세대 유럽형 이동전화(GPRS) 단말기 관련 소프트웨어 기술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15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홍성범 세원텔레콤 및 맥슨텔레콤 회장, 김현 맥슨텔레콤 대표, 구보타 히데오 신톰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 라이선스 계약 및 단말기 공동 생산을 위한 전략적 제휴(MOU)를 맺었다.
신톰은 앞으로 맥슨텔레콤이 개발한 GPRS 소프트웨어인 ‘MMI’를 자사의 2개 단말기 플랫폼에 적용해 내년부터 양산, 미국 오디오복스와 중국지역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MMI(Man Machine Interface)란 이동전화단말기 칩을 구동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디자인하는 작업을 말한다. 단말기간 접속이나 사람의 기기 조작을 구현하는 기술이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