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네트워크(대표 권성문)는 15일 현대종합상사와 공동으로 여의도 KTB네트워크 본사에서 에어로텔레콤, 니트젠, 나다텔 등 35개 벤처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벤처기업의 해외진출 및 수출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벤처기업의 해외진출시 현안문제, 종합상사의 필요성 및 기대효과, 해외진출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세미나 후에는 인터넷, 네트워크장비, 통신장비 등 각 사업영역별로 벤처기업측과 현대종합상사 담당자가 개별상담을 갖기도 했다.
KTB네트워크측은 “이번 세미나는 벤처기업이 기존 대기업의 유통망과 접촉해 해외시장 진출을 논의한다는 점에서 벤처기업과 대기업간의 상생모델”이라며 “현대종합상사와 지속적으로 연계해 벤처기업들의 해외진출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