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팩코리아(대표 강성욱)는 19일 기업용 액세스 제품의 새로운 브랜드인 ‘에보’를 발표하고 국내에도 에보브랜드 제품을 정식으로 출시했다.
에보는 그동안 아마다(노트북), 데스크프로(데스크톱), 프로페셔널 워크스테이션 등으로 분류됐던 기업용 제품을 하나의 브랜드하에 통일한 것으로 이번에 국내에 소개된 제품은 노트북 ‘에보 N400C’, ‘에보 N150’, 워크스테이션인 ‘에보 W6000’과 ‘에보 W8000’, 그리고 신클라이언트 ‘에보 T20’ 등이다. 컴팩은 19일부터 ‘에보 N400C’와 ‘에보N150’을 국내에 시판하며, 다음달 워크스테이션 제품을 출시한다. 신클라이언트 제품은 3분기쯤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며 데스크톱은 내년에 소개될 전망이다.
특히 이날 선보인 에보 노트북은 무선 환경에 대비, 무선랜과 블루투스 1.1 등을 지원하는 ‘모듈러 멀티포트’를 선보여 무선 광대역 통신 기능을 강조했다.
컴팩코리아 액세스 비즈니스 그룹의 이홍구 상무는 “인터넷의 혜택을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정보대중화 시대에 맞춰 컴팩은 진보된 PC와 차세대 인터넷 접속 기기, 무선과 광대역 통신의 통합, 고가치 콘텐츠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컴팩코리아는 서울을 시작으로 21일 부산, 22일 대구에서 에보 브랜드 런칭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