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화사업자 웹투폰(대표 곽봉렬·김수상 http://www.wowcall.com)은 발신자번호표시기능을 갖춘 인터넷전화 세트톱박스인 ‘아이텔콜러’를 비롯해 인터넷전화를 일반전화처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5종의 인터넷폰 액세서리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와우콜사이트 내의 쇼핑몰에서 온라인으로 판매되는 이 액세서리들은 USB용 인터넷전화기 2종(모델명 nTel, Gz)과 일반전화를 와우콜사이트와 자동연결해 주는 세트톱박스 3종(모델명 아이텔콜러, 인터프리, 텔박스) 등이다.
특히 주력제품인 세트톱박스는 일반전화기로도 무료인터넷전화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면서도 가격은 기존 스탠드얼론형 인터넷전화기에 비해 크게 저렴해졌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웹투폰 김수상 사장은 “기존 PC투폰이 가진 대부분의 단점을 이번 액세서리를 통해 해결할 수 있게 된 점에 가장 큰 의의가 있다”며 “저렴한 가격으로 폰투폰 인터넷전화기와의 경쟁력을 계속 유지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