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신전자(대표 김석기 http://www.sam-shin.co.kr)의 핸즈프리 제품(모델명 SHF-300)은 차종과 휴대폰 종류에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게 설계됐다. 이에 따라 고속주행시에도 통화품질이 우수하고 버스 트럭 및 디젤차량 등 소음이 크게 나는 특장차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시판중인 일반제품의 출력이 1∼2W인 데 비해 이 제품의 정격출력은 3W로 최대 5W까지 가능하다.
전력은 12∼24V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과충전 방지용 보호회로를 내장한데다 비밀통화 기능도 갖췄다.
특히 SHF-300은 통화중 양방향에서 최대 60초까지 녹음이 가능하며 음성 엔디케이터를 적용해 통화시 상대방의 청취상황을 눈으로 식별할 수 있다. 또한 이어폰 통화기능을 갖춰 비밀통화가 자유롭다. 스피커 전용IC를 사용해 통화품질을 향상시켰을 뿐 아니라 잡음 또한 제거했다.
삼신전자는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방식으로 삼성전자에 핸즈프리를 공급하고 있는 업체로 그동안 삼성전기에 SHF-001과 SHF-200 핸즈프리를 각각 월 5만대, 3만대씩 납품했다. 삼신전자는 현재 GSM 방식의 이동전화를 장착할 수 있는 SHF-300 모델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갔다. 앞으로 차별화된 부가기능을 갖춘 고급형 핸즈프리를 개발할 예정이라고 이 회사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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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