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즈프리>주요업체 제품 소개-와이커스 `WHS-2000`

 와이커스(대표 김치규 http://www.wicos.com)는 녹음기능을 내장한 핸즈프리(모델명 WHS-2000)를 개발, 현재 테크노마트 등 대형전자상가 및 백화점을 통해 시판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벤처기업 지정을 받은 이 회사가 개발한 핸즈프리는 사각형의 독특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갖추고 있으며 리모컨을 이용해 송수신할 수 있다.

 또한 전화통화를 하는 중에도 스피커 및 마이크 볼륨 조절이 가능하다. 리모컨의 사용각도는 센서의 수광부와 발광부가 마주 보았을 경우를 기준으로 최대 270도며 사용거리는 10m 이내다.

 이 제품은 특히 마이크와 스피커를 디지털 방식으로 제어할 수 있고 최대 1분간 전화내용을 녹음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운전중에도 약도안내, 전화번호 및 계좌번호와 같은 간단한 내용을 녹음할 수 있다.

 아울러 송신 음성을 모아주고 잡음을 방지하는 기능의 집음판을 장착, 음의 떨림을 방지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마이크와 스피커의 음량조절이 디지털방식으로 가능하며 롤링 샤프트를 장착했기 때문에 본체의 360도 회전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다.

 와이커스는 올해 핸즈프리 시장규모를 최대 600만대, 최소 120만대로 예상하고 유통조직의 확대강화를 통해 시장점유율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문의 (02)338-9300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