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의 중소기업 체험활동 및 취업연계를 위한 ‘중소·벤처기업 현장체험활동(이하 중활)’ 참여희망 대학이 쇄도하고 있다.
현재까지 중활에 참여키로 한 대학은 서울대, 경북대, 충남대, 제주대 등 전국 65개에 달한다.
중소기업청은 올 하계방학부터 실시되는 중활에 참여하는 대학이 곧 확정돼 오는 7월 1일부터 산업 현장에 본격 투입된다고 19일 밝혔다.
중활은 대학 재학생이 방학기간을 이용, 1∼2개월간 전공과 희망, 업체의 수요에 따라 중소기업에서 현장실무를 체험하고 일정 수당과 학점을 인정받는 제도로 중소기업에 대한 고급인력 지원과 대학생의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제고 및 취업활성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달말까지 각 지방중기청을 신청하면 된다.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