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픽처스 영상투자조합 결성

 

 영화 ‘친구’의 흥행을 성공적으로 이끈 코리아픽처스(대표 김동주)가 창투사인 미래에셋벤처투자와 공동으로 100억원 규모의 영상투자조합을 결성했다.

 양측은 영상투자조합에 각각 5억원씩을 출자하고 문화관광부의 영상산업진흥관련 기금과 국내 연기금을 통해 추가 출자를 추진하고 있다.

 이 조합은 앞으로 영화 등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는 영상산업에 투자자금을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임권택, 강제규, 곽경택 등 일부 감독과 태흥영화사, 신씨네 등 영화사가 이 조합의 자문위원으로 참여한다고 양측은 밝혔다.

  <신영복기자 yb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