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리눅스(대표 박상현)는 국내 리눅스 보급 확대를 위해 한컴리눅스 2.0 10만장을 무료로 보급한다고 21일 밝혔다.
한컴리눅스는 오는 26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SEK 2001 행사에서 5만장을 배포하고 전국 100개 대학 150여개 전산 관련 학과를 대상으로 3만장을, 용산전자상가의 소프트웨어 유통 및 조립PC업체를 대상으로 2만장을 추가로 배포할 계획이다.
한컴리눅스 김진광 마케팅팀장은 “한컴리눅스 무료 배포는 국내에서 윈도를 사용하는 것처럼 리눅스를 사용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으로 받아들여질 때까지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