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 골프 테크닉>(3)

 

 골프스코어 100을 깨지 못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드라이버의 준비자세가 잘못돼 있다. 그들은 전형적으로 볼을 오른발쪽으로 놓고 마치 5번 아이언 타격을 하는 것처럼 볼을 아래쪽으로 내리찍는 타격을 한다.

 드라이버 준비자세를 정확하게 갖추려면 먼저 볼을 스탠스의 앞으로 놓아 왼발 뒤꿈치 선상에 나란히 맞춰야 한다. 그리고 몸무게의 60% 정도를 오른발에 얹어준다. 어깨는 표적에 대해 직각으로 정렬하고 오른쪽 어깨가 왼쪽보다 더 낮게 놓이도록 해준다. 이렇게 해서 백스윙 때는 몸이 사실상 볼의 ’뒤쪽으로’ 놓일 수 있는 자세를 갖춰야 한다. 그러면 다운스윙 때 몸무게를 왼발로 옮기면서 약간 위로 떠오르는 강력한 상향타격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