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동용 에스아이테크 사장은 22일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가 주관하는 6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에 선정됐다. 반도체 제조공정용 장비업체인 에스아이테크는 지난 95년 설립돼 반도체 리드프레임 제조용 공정장비를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으며, 특히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반도체 표면처리장비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주목을 받았다. 이 회사의 매출실적은 지난 99년 71억7000만원, 지난해 106억3000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