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위원회(위원장 김정기)는 지난 23일 위성방송 보도전문 채널 추가신청 마감시한인 이날 오후 1시 현재 신청사업자가 없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보도전문 채널 추가승인계획을 유보키로 했다.
당초 위성방송 보도전문 채널을 추진해온 KBS는 채널 설립과 운영에 적지 않은 인력과 재원이 필요하나 KBS가 이를 감당하기에는 역량이 부족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당분간 채널추진을 유보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24시간 보도전문 케이블채널인 YTN은 방송위의 보도전문 채널 추가등록 방침이 KBS를 위한 특혜라며 강하게 반발해 왔다.
< 김병억기자 be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