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두로직(대표 유영욱)은 디지털 회로 실험에 사용되는 프로토타이핑 보드 신제품(모델명 MP3000)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제품은 1만개의 논리 게이트까지 구현할 수 있는 자일링스의 XCS10PC84 칩을 사용, 18개의 푸시 버튼과 점퍼 단자를 제공해 원하는 신호를 간단히 입력할 수 있으며 32개의 발광다이오드(LED)를 통해 논리수행 경과를 쉽게 알아 볼 수 있다.
또 램과 롬으로 구성된 메모리 블록, PC 인터페이스, VGA 인터페이스, PS2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다양한 입출력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논리설계 실험과 VHDL 실습같은 간단한 조합논리회로로부터 신호등, 계산기, 엘리베이터, 자판기, 디지털시계 등의 응용 분야 및 다양한 주변기기와의 인터페이스, 통신용 IC, 마이크로프로세서를 포함하는 고급응용 분야에 모두 사용된다.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