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산원(원장 서삼영)은 차세대 인터넷 응용서비스 분야에 대한 활성화 및 산·학·연간 공동협력을 위해 공동 워크숍을 28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원주 소재 한솔오크밸리콘도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차세대 인터넷 응용과제를 수행하는 국내 정보통신 산업체·대학 연구소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성과를 발표·토의하며 응용서비스 구현을 위한 관련 기술 공유 및 네트워크 활용 등에 대한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올해 초부터 추진되고 있는 차세대 인터넷 응용과제는 멀티미디어 기반 실시간 응급진료서비스(연세대), SIP 기반 VoIPv6 애플리케이션(I2Soft), 기가비트 인터넷을 통한 HDTV급 응용서비스(개방형컴퓨터통신연구회), 차세대 유무선 통합인터넷을 위한 멀티미디어 메시징 시스템(디지탈웨이브), IPv6 멀티캐스트를 이용한 실시간 가상학술회의시스템(서강대학교), 인터넷 멀티캐스팅 네트워크 구축 및 가상교육서비스(주인네트), 차세대 인터넷을 위한 멀티미디어 디지털신문 브라우징 서비스(이노티브)와 개인 이동성을 지닌 지능형 웹 콘퍼런스(아이넥션) 등이 있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