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방송, 브랜드 SkyLife로 결정

 한국디지털위성방송(대표 강현두)는 앞으로 선보일 위성방송 서비스의 브랜드를 ‘SkyLife’로 확정했다.

 ‘SkyLife’는 고화질·고음질의 디지털 방송으로 선보이는 수십여개의 채널뿐만 아니라 지금까지의 일방적인 방송 시청과 전혀 다른 양방향 TV시대가 열림으로써 위성방송을 통해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 자체가 혁신적으로 변화한다는 의미를 담은 것이라고 위성방송은 설명했다.

 또 위성방송의 이미지와 속성을 쉽게 전달하고 지상파TV·케이블TV·인터넷 TV 등 기존 방송을 포용하면서도 확실한 차별화를 통해 기존의 방송과는 차원이 다른 뉴미디어로서의 위성방송을 표현했다.

 브랜드 로고는 진한 청색을 사용해 밝고 투명한 하늘의 이미지를 표현하고 글자체에 안테나와 주황색의 유선형 곡선으로 위성방송이 널리 전파되는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이에따라 위성방송은 인터넷 도메인으로 ‘http://www.skylife.co.kr, http://www.skylifetv.co.kr, http://www.skylifetv.com’ 등 SkyLife와 관련한 3개를 확보했다.

 위성방송은 26일 입주한 종로 제일은행 본점 빌딩 외벽에 ‘SkyLife’를 거는 등 브랜드 알리기에 나설 계획이며 향후 모든 마케팅 활동은 브랜드 중심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김병억기자 be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