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진전자월드 연합상우회(회장 강평구)는 오는 29일 11시 전자월드빌딩 지하 세미나실에서 세무사 2명을 초청해 집단상가 공평과세·신용카드 취급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국세청의 세원관리 강화방침에 따른 것이다.
이에 앞서 용산 전자단지내 6개 상가 상우회는 지난 22일 국세청 관계자와 부가세 확정신고에 관한 간담회를 가졌다. 강평구 나진전자월드 연합상우회장 등 6명의 상우회장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용산 전자상가는 다른 집단상가와 특성이 다르고 최근들어서는 인터넷을 통해 가격이 모두 공개돼 마진구조가 예전에 비해 취약해진 점을 고려해 줄 것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