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K 전시장의 `장애인 특별 코너`

 모자형 마우스, 타이핑 보조기구, 헤드포인터, 팔걸이 등 장애인들을 위한 컴퓨터 도구들을 구비한 부스에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불편한 몸으로 인해 전시장 관람이 쉽지 않은 장애인들을 위해 ‘한국컴퓨터소프트웨어전시회’에 특별히 마련한 장애인석이 장애인들은 물론 일반 관람객에게도 호응을 얻고 있다. 27일 오후, 전시장을 찾은 정립회관의 교사와 원생들이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부스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도구를 이용해 시연해 보고 있다.

<이상학기자 leesh@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