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미디어(대표 공태근)는 국내 최초로 프린터 토너용 자성체를 개발, 다음달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토너용 자성체는 레이저 프린터, 복사기, 팩스 등에 사용되는 토너의 주원료인 흑색분말로 그동안 100% 수입에 의존해왔다고 새한미디어측은 설명했다.
새한미디어는 올해 400톤 생산을 시작으로 5년 뒤 세계시장의 10% 수준인 연간 3000톤 규모로 생산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며 이번 토너용 자성체 국산화로 연간 10억원 가량의 수입대체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