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업체인 토미스정보통신(대표 진영돈)은 1일부터 3차원 온라인 게임인 ‘루나럭스’의 베타테스트를 실시한다.
토미스정보통신이 2년여에 걸쳐 개발한 ‘루나럭스’는 기존의 2D 게임과 달리 캐릭터와 배경 등을 모두 3D로 제작했으며 그래픽에 맞춰 3D 사운드 효과까지 구현해 게임의 현실감을 높였다. 또 쿼터뷰 방식에서 탈피해 1인칭·3인칭 등으로 시점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어 하늘에 떠가는 구름이나 지평선 등을 보며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회사는 최근 대만의 모니시티디지털테크놀러지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매출액의 20%를 로열티로 받는 조건에 게임을 수출하기로 했다.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