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을 300일 앞두고 업계의 월드컵 마케팅전이 본격 시작됐다.
JVC코리아(대표 이데구치 요시오)는 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JVC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2002 FIFA 월드컵 한국경기 입장권 및 경품을 제공하는 행사를 시작했다.
행사기간중 JVC 공식대리점에서 JVC 디지털캠코더, 오디오 등 JVC 제품을 구입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0명을 선정, 1인 2장씩 총 100장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 추첨을 통해 당첨된 300명에게는 손목시계, 모자, T셔츠 등 푸짐한 월드컵 경품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오는 9월 14일 JVC코리아 홈페이지(http://www.jvc.co.kr)와 신문을 통해 공고하며 티켓은 2002년 4월중 우편으로 직접 우송된다.
한국후지필름(대표 남정식)은 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달 동안 필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월드컵 티켓 교환권(200장), 즉석카메라 인스탁스100(5000대), 월드컵 기념 주화(10개), 월드컵 기념 티셔츠(2000장)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후지 FIFA 월드컵 D-300 대잔치’를 실시한다.
대형할인점이나 편의점, 슈퍼마켓, 사진관 등에서 후지필름의 필름을 구입한 고객은 필름 소상자의 뚜껑에 표기돼 있는 경품 마크를 통해 당첨 여부를 바로 확인해 볼 수 있다.
월드컵 티켓 교환권을 제공받은 사람들은 2002년에 펼쳐질 월드컵 해당경기에 한해 현장에서 바로 월드컵경기 관람권으로 교환하면 된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