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대표 최용묵 http://www.hyundaielevator.co.kr)는 신영기업이 발주한 초대형 냉동식품 자동창고를 준공했다고 2일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가 준공한 자동냉동창고는 섭씨 영하 25도에서 정상작동하는 스태커 크레인 및 자동대차(RTV)와 보관셀 등 특수 자동화설비로 설계됐으며 최대 1만톤의 냉동식품을 동시보관할 수 있다.
특히 물류창고의 벽면에 2중 우레탄 발포공법을 사용해 기존 냉동창고에서 문제되어온 단열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했으며 스태커 크레인과 RTV는 기존 제품보다 입출하 처리속도가 최대 4배나 늘어나 물류비용 절감에도 도움이 된다고 현대측은 밝혔다.
현대엘레베이터는 올들어 냉동냉장·약품창고 등 특수 물류설비에 대한 시공상담이 대폭 늘어나 이 분야의 매출목표를 200억원으로 상향조정했다고 밝혔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