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3대 선진국인 핀란드·일본·한국의 주요 서비스 사업자들이 향후 모바일전자상거래(m커머스) 분야에서 다각적인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장이 마련된다.
전자신문사와 한국커머스넷(회장 안병문)은 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핀란드 소네라와 일본 NTT도코모의 m커머스 담당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m커머스 전문가 초청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각국의 시장 및 기술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갖는다.
이날 행사는 점차 무르익고 있는 m커머스시장을 겨냥, 주요 선진국의 시장정보를 우선 교류하고 다양한 시장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해외 전문가들은 물론 쇼핑몰·금융 등 모바일기술을 새로운 서비스 채널로 활용하려는 업종 관계자들도 대거 참가할 예정이어서, m커머스 조기 활성화를 위한 심도있는 의견 교환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연세대 김진우 교수가 ‘한국 문화에서 m커머스 이용현황과 고객 행태’를 주제 발표하고 NTT도코모의 마사키 키노시타 이사, 소네라재팬의 페카 라우할라 사장, SK신세기통신 임규관 상무가 각사의 m커머스 사업전략을 소개한다. 문의 (02)774-8558
<서한기자 h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