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루츠(대표 안철수 http://www.inroots.com)와 케이메디칼(대표 박종필 http://www.kmedical.com)은 공동으로 사이버뱅크의 개인휴대단말기(PDA)인 ‘PC-E폰’용 모바일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인루츠와 케이메디칼이 공동개발한 제품은 로터스 도미노/노츠 그룹웨어를 사이버뱅크의 PC-E폰에서 조회,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모바일 솔루션으로 미국 익스텐디드시스템스사의 모바일 게이트웨이 서버인 ‘익스텐드커넥트 서버’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로터스 도미노 서버와 연결해 e메일, 일정관리, 주소록과 같은 PIMS 기능은 물론, 전자결재, 사내게시판 등 그룹웨어 핵심기능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인루츠는 기업용 무선솔루션 업체인 익스텐드시스템스사의 국내 독점공급회사로 이번 솔루션 개발로 팜, EPOC, 윈도CE, 포켓PC, HPC 등 모든 종류의 PDA를 지원하게 됐다.
인루츠와 케이메디칼은 로터스 노츠/도미노 외에 고객관계관리(CRM), 공급망관리(SCM), 지식관리시스템(KMS) 등 기업의 모든 전산시스템을 모바일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