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스>

 -‘야후 퀴즈쇼’

 야후를 통해 서비스에 나선 퀴즈게임(http://kr.quizshow.yahoo.com). 글로법 웹(대표 송훈재)이 개발한 이 게임은 ‘똑똑이 잔치’로 흐르기 쉬운 콘테스트 위주의 방식에서 탈피해 상식과 센스만 있으면 얼마든지 승자가 될 수 있도록 문제를 구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 또 롤플레잉 게임의 요소를 도입해 퀴즈 성적에 따라 캐릭터가 성장할 수 있게 했으며 게임의 배경이 되는 나라마다 독특한 스토리를 구성해 퀴즈게임의 단순함을 극복하고 있다. 이밖에 다양한 캐릭터와 치장 아이템을 비롯해 각 나라에 입국하기 위한 비자아이템을 도입해 게임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글로벌웹 개발·서비스.

 

 -‘토막’

 화분에 심겨진 여신의 머리를 키운다는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게임. 육성 시뮬레이션과 연애 어드벤처 게임을 조화시켜 기존 게임에서 맛볼 수 없는 다양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성우들을 대거 기용해 게임의 모든 대사를 녹음처리해 등장 인물의 다양한 개성을 목소리를 통해 느낄 수 있다. 또 영상카메라를 이용해 게임 등장하는 캐릭터와 게이머가 함께 등장하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게 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추가했다. 이밖에 각각의 주제를 담은 동영상을 수록해 게임 속의 극장에서 애니메이션 이상 가는 재미를 맛볼 수 있다.

 시드나인 개발, 위자드소프트 배급.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