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드앤소프트(대표 신준기 http://www.cad.co.kr)는 현대중공업이 추진하는 협력사 전산화사업에 자사의 전사적자원관리(ERP)시스템인 ‘proERP’를 공급,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3000여개 협력사를 보유하고 있는 대형 중공업회사로 업무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협력업체 디지털화를 위한 전산화사업’을 추진, 1차로 신한기계·이영산업기계공업·호창기계공업 등 3개 주요 협력사에 proERP를 구축했다.
현대중공업은 협력사와의 업무효율성 제고를 위해 모기업 차원에서 협력사 전산화를 적극 추진해 이들 3개 협력사의 ERP시스템이 성공적으로 운영됨에 따라 앞으로 전 협력사를 대상으로 ERP시스템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캐드앤소프트의 proERP는 견적·설계·원가·자재·인사·회계 등 각 모듈의 업무연계가 가능하고 모든 자재발주시스템의 거래가 인터넷을 통해 이루어져 자재 수급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등 수주산업에 적합한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이다.
<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