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퀄컴(http://www.qualcomm.com)이 세계 최대 휴대폰 업체인 필란드 노키아와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기술 이용을 확대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현지시각) 발표했다.
퀄컴은 이번 계약으로 노키아의 2세대 이동통신에 이어 차세대 이동통신(3G) 휴대폰용 CDMA 기술에 대해서도 로열티를 받게 된다. 퀄컴은 또 휴대폰 칩세트에 대한 노키아의 독점기술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 소식으로 뉴욕 주식시장에서 퀄컴의 주가는 전날보다 10.37%(6.00달러) 급등한 63.87달러로 마감했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