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 성능관리 전문 업체인 엑셈(대표 조종암)이 성능관리 솔루션인 DB맥스를 출시하고 수요발굴에 본격 나선다.
DB맥스는 엑셈이 자체 개발한 DB성능관리 툴로 DB 모니터링과 튜닝 작업을 통해 DB 처리속도를 크게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특히 현장 경험이 많은 엑셈의 DB 튜닝 컨설팅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들어져 국내 성능관리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고 있다는 것이 엑셈의 설명이다.
다중 데이터베이스를 동시에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단위의 성능 체크를 지원하는 세션 디테일 기능, ERP모니터링 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또 DB 성능관리와 OS 성능관리 기능을 연동했으며 웹 아키텍처 성능관리 기능까지 추가해 성능관리 효율을 크게 높였다.
엑셈은 DB 시스템 처리 속도는 업무 생산성 문제뿐만 아니라 웹상의 고객 유지 및 수익 창출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정도로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며 DB맥스를 통해 이 같은 비즈니스 상승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 조종암 사장은 “정보 시스템 이용자와 처리하는 데이터량이 급증하고 있는 만큼 DB성능관리도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며 “솔루션 강점과 컨설팅 능력을 갖춘 맨파워를 바탕으로 외산 솔루션이 장악하고 있는 국내 DB 성능 튜닝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엑셈은 오는 24일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제품 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영업활동을 벌여나갈 방침이다.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