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기업협회(회장 이금룡)가 양승택 정보통신부 장관 초청 간담회를 6일 오후 6시30분 코스코 빌딩 19층에서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금룡 회장을 비롯해 협회 임원단 이상 기업 대표와 지난 상반기에 발족한 협회 경남과 울산지국 대표 등 16명이 참가한다.
주요 참가자는 최재학 하이홈 사장, 고현진 한국MS 사장, 전성영 지오이네트 사장, 홍윤선 네띠앙 사장, 박창기 팍스넷 사장, 김홍선 시큐어소프트 사장, 이판정 넷피아닷컴 사장을 비롯해 경남지국 김휘용 디지털월드 사장, 울산지국 김명수 3A정보기술 사장 등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정보통신부의 ‘e비즈 활성화 지원단’ 사업진행 상황을 포함한 협회의 경과 보고와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인터넷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 건의키로 했다. 또 3단계 정보통신망 구축, IPv6 도입 등 인터넷 인프라 산업의 확충계획과 인터넷 지원 산업의 내수시장 확대, 제도와 경영지원, 수익기반 확충과 관련한 정통부의 구체적인 지원계획에 대한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협회는 지난 해 세차례에 걸쳐 정보통신부 장관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현 양승택 정보통신부 장관과의 간담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