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기에도 되는 집은 된다.’
전반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아이티플러스가 올 상반기 높은 매출 실적을 기록해 성장성이 두드러지고 있다.
e비즈니스 인프라 솔루션업체인 아이티플러스(대표 이수용 http://www.itplus.co.kr)는 올 상반기 매출을 집계한 결과 143억원의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아이티플러스의 이 같은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55억원에 비해 160% 성장한 것이며, 지난해 전체 매출액 204억원의 70% 가량을 이미 상반기에 거둬들인 셈이다.
경기침체로 대부분의 IT업체들이 매출 감소로 고전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괄목할 만한 실적이다. 특히 하드웨어 유통 매출이 전혀 포함되지 않은 순수 소프트웨어 매출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아이티플러스의 실적은 더욱 돋보인다.
아이티플러스는 웹로직 기반의 웹애플리케이션서버(WAS) 사업을 비롯해 컨설팅·시스템통합(SI)·스토리지 및 백업 관리 솔루션사업 등의 호조에 힘입어 이 같은 성과를 거뒀으며 올 매출 목표인 300억원 초과 달성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