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이 지역을 벤처산업 거점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올 연말까지 도내 대학과 기업, 연구소, 금융기관 등과 함께 100억원대의 ‘청주벤처 펀드’를 조성, 도내 우수 벤처기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시는 펀드 조성 근거를 담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설립 조례를 최근 시 의회에 상정하고 이 안이 통과되는 대로 재단을 설립한 후 10억원의 기금 출연과 동시에 투자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를 조성키로 했으며 우수 벤처 육성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