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반테스트코리아(대표 이종길 http://www.advantestkorea.co.kr)는 양산공정에 적용가능한 시스템온칩(SoC) 테스터 ‘T6683’을 개발, 전 세계 동시 판매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이 장비는 최대 1㎓의 측정속도를 지원하는 하이엔드 제품으로 복잡하고 고도화되는 SoC 추세에 맞춰 대량의 핀수를 가진 디바이스 시험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입출력 분할기능을 내장해 최대 2048핀의 디바이스 측정이 가능하며 주파수가 다른 버스의 동작을 점검할 수 있도록 타이밍세트 기능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고속 입출력 제어기능이 포함돼 있어 고속통신용 마이크로프로세서나 컨트롤러를 더욱 정확하게 테스트할 수 있으며 마이크로프로세서의 고속화에 따른 대용량 전류 요구에 적합하도록 256암페어까지 대응할 수 있는 대용량 전류 옵션 등이 내장돼 있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