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교육 전문업체 크레듀(대표 김영순 http://www.credu.com)가 업계 처음으로 사이버 교육 설계 전문가 양성을 위한 ‘ISD(Instructional System Design) 멤버쉽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대학 및 대학원생을 회원으로 받아 1년간 크레듀가 진행하는 각종 교육과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산·학 협동차원의 이론과 실무 경험을 쌓도록 할 계획이다.
참여 학생들은 교육 및 활동 기간 내내 크레듀 전문가들로부터 개개인의 능력에 대한 검증 및 수행 프로젝트에 대한 평가를 받게 된다.
한편 크레듀측은 이미 이화여대, 한양대, 숙명여대에서 추천한 32명의 학생들을 선발하고 향후 학생들의 성적에 따른 자격증과 원하는 경우 채용하기로 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번 ISD 멤버쉽 프로그램을 통해 사이버교육 분야에 관심있는 학생들에게 실무적인 교육과정을 제공, 우수한 ISD 전문가를 양성, 확보하는 토대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