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올 수출실적이 작년 동기에 비해 10% 이상 증가하고 중소제조업의 3분기 경기실사지수(BSI)도 2분기에 이어 100을 넘어 회복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중소기업청이 5월중 중소기업의 부문별 동향지표를 조사한 결과 중소기업의 올해 1∼5월 수출실적은 총 266억7300만달러로 작년 동기 241억7500만달러에 비해 10.3%포인트 증가했다.
반면 대기업은 지난해 431억8000만달러에서 390억4600만달러로 9.6%포인트 감소, 대조적인 현상을 보였다.
중기청은 또 중소기업은행이 최근 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중소제조업의 경기실사지수 조사 결과 2분기 113에 이어 3분기에도 107을 유지, 경기 회복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