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투자는 경영혁신 및 대외신인도 제고를 위해 오는 9월까지 3개월 동안 세계적인 컨설팅그룹인 아더앤더슨에 `경영진단 및 중장기 비전 수립에 관한 컨설팅’을 받을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한국기술투자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대내외적 경영환경 분석 △경영구조, 경영전략, 조직 및 업무 프로세스 등의 경영 및 조직 진단 △경영진단을 통한 중장기 회사 비전 및 발전 전략 수립 등 세계 수준의 벤처캐피털로 발돋움하기 위한 경영 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다.
박준호 기획관리본부장은 “이번 컨설팅에서 회사 경영전반에 대해 투명하게 진단을 받을 계획”이라며 “선진 경영 시스템을 도입해 국제 경쟁력을 제고하고 경영의 투명성 확보 및 투자의사결정의 합리화에 따른 대외 신인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