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코스코리아(대표 가종현 http://www.lycos.co.kr)가 통합 온라인 마케팅 에이전트 사업에 호조를 보이고 있다.
라이코스코리아는 올초 온라인 마케팅 에이전트 사업에 본격 착수해 MP3플레이어 업체인 엠피맨닷컴과 인텔코리아에 온라인 마케팅 사이트를 구축해 준데 이어 9일 오픈한 행정자치부의 ‘전자정부(http://www.egov.go.kr) 통합 웹사이트 구축 프로젝트도 수행하는 등 총 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10일 밝혔다.
라이코스코리아는 특히 이번에 오픈한 행자부의 전자정부 통합 웹사이트 구축을 통해 대외적인 신뢰도가 크게 높아짐에 따라 현재 협상을 진행중인 업체 및 지방자치단체들과의 사이트 구축 계약도 조만간 체결, 올해 이 사업으로 총 50억원 이상의 매출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라이코스가 연초부터 시작한 ‘통합 e마케팅 에이전트 사업’은 단순히 온오프라인 기업의 홈페이지와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관리해 주는 차원을 넘어 그동안 포털을 운영하면서 축적한 마케팅 및 회원 관리와 관련한 노하우를 활용해 사이트기획과 제작에서부터 운영 전반을 포함한 종합적인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지원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