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대표 다카하시 마사유키 http://www.epson.co.kr)이 새로운 기술을 적용한 디지털 포토 제품을 선보이고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섰다.
한국엡손은 10일 신제품 발표회를 갖고 본사인 세이코엡슨이 최근 개발한 이미지 매칭기술을 적용해 실물 그대로의 이미지를 담아내고 이를 완벽하게 출력해 내는 포토 프린터인 ‘엡손 스타일러스 포토 895·사진’와 디지털카메라 ‘엡손 포토피씨 3100Z’를 비롯해 저가형 가정용 프린터 ‘엡손 스타일러스 C40SX’와 ‘엡손 스타일러스 C20UX’, 비즈니스용 초고속 스캐너 ‘엡손 GT-30000’ 등을 선보였다.
‘엡손 스타일러스 포토 895’는 2880dpi 해상도에 6색잉크, 상하좌우 여백없는 전면 인쇄로 사용자가 원하는 사진급 고품질 출력을 만들 수 있다. ‘엡손 포토피씨 3100Z’는 CCD 방식 디지털카메라로 334만화소에 엡손의 화소보정기술인 하이픽트(HyPict)를 적용, 선명하고 생생한 이미지를 재현한다.
‘엡손 스타일러스 C40SX’와 ‘엡손 스타일러스 C20UX’는 10만원대 저가이면서도 편의성과 성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엡손 스타일러스 C40SX’는 해상도 1440dpi로 분당 흑백문서 8장, 컬러문서 약 4장을 출력하며 ‘엡손 스타일러스 C20UX’는 해상도 720dpi로 분당 흑백문서 6.5장, 컬러문서 3.5장을 출력한다. 비즈니스 모델인 A3 사이즈 스캐너 ‘엡손 GT-30000’은 흑백 30ppm, 컬러 15ppm의 속도로 다량의 문서 스캔이 필요한 곳이나 관리 데이터가 많은 사용자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김인진기자 ijin@etnews.co.kr>